민증 잃어버리고 이참에 사진갱신할겸 찍었는데
M자 라인이 더 도드라져 보이더라구요
사진사님께 부탁드려서 최대한 빽빽하게 채웠습니다
채우면서도 나중에 머리때문에 오해는 안하겠지 생각했었어요;
아직 엄청나게 심한것도아니고 맘편하게 이식받고 잘 관리하는게 좋을거같아서
비절개 3000모 이식받았습니다 탈모치료 받지 그러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같은데
병원을 꾸준하게 다니는 성격도 아니고 탈모치료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눈에 확 보이는 이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상담 진행해주셨는데 병원에서 이마라인 디자인하는 방식이나
머리가 자리잡는 과정 설명해주시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마 라인을 단순히 앞머리만 내리면 되는 게 아니라
제 얼굴형과 이마 비율에 맞춰 라인을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저는 3000모 이식으로 진행했고
국소마취라 부담도 적었고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부터는 일상생활도 큰 무리 없이 가능했어요
대신 회사에 갈때는 머리를 내리거나 모자를 쓰고가곤 했습니다
이제 6개월 정도 됐는데
라인에 머리가 자리잡으면서 이마라인이 정말 괜찮아졌습니다
특히 화상회의 때 화면에 비치는 제 모습이 확 달라져서
예전처럼 이마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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