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늦은 감이 있긴 한데… 더 늦기 전에 모발이식 했어요
M자랑 정수리 쪽 빠지는 거야 뭐 워낙 오래됐고 초반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대로는 안되겠다 싶었고 제가 봐도 너무 휑하더라고요 그때 진짜 정신 번쩍 들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절개랑 비절개 중에 고민 많이 했는데 솔직히 흉터나 통증 회복 이런 거 생각하면 비절개가 답이더라고요
절개는 뒤통수 쫙 째서 봉합해야 하고 흉터도 남는다길래 부담도 되고 만약 이식했는데 답도 없는 상황까지 나와버리면 진짜 후회할 것 같고
반면에 비절개는 절개 없이 모낭 하나하나 펀치로 채취해서 심는 방식이라 회복도 빠르고 붓기도 거의 없다고 해서 맘이 좀 놓였어요
저는 3500모 심었고요 수술 직후에 마취풀리고는 좀 따끔거리긴 했는데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통증도 생각보다 덜했고 병원에서 알려준 대로 관리하니까 생각보다 불편한건 없었어요
모자 쓰면 아무도 몰라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큰 부담없을거에요
좀 일찍할걸 그랬습니다 ㅋㅋㅋ 이제야 모발이식했지만 안 했으면 진짜 평생 후회했을 뻔했어요
혹시 저처럼 고민만 하다가 점점 빠지고 있는 분들 있다면 진짜 더 늦기 전에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세요
저도 눈팅만 하다가 큰 도움 많이 받았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복수 병원 비교 평가, 병원 추천 게시물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타인의 게시글을 본인이 수술, 시술한 것처럼 거짓으로 도용 및 편집할 경우 적발 시 무통보 게시글 삭제, 강퇴 조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