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여유증 수술 받았습니다. 결과에 만족합니다.

몇 년을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여유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막상 수술을 마치고 회복된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제야 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제 경우, 가슴이 앞쪽으로 꽤 튀어나와 있었고,

전체적인 상체보다 유독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처짐도 함께 있어서, 정면에서나 옆모습에서 인상 자체가 신경 쓰일 때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여름철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땀도 많이 차고, 티셔츠를 입으면 유독 가슴 라인만 부각되어 보여서 늘 넉넉한 옷만 입게 됐고, 헬스장에서 몸에 붙는 운동복은 감히 시도조차 못 했습니다.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이 은근히 스트레스로 쌓였던 것 같습니다. 운동하거나 뛸 때도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함이 더 컸고요.

결국 결심하게 되었고, 땡큐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예상보다 훨씬 깔끔하게 진행되었고,

크게 아프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도 없었습니다.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무리 없이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술한 지 시간이 지나

가슴 라인도 정돈되었고, 상체 실루엣이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이제는 헬스장에서도 민소매나 몸에 맞는 티셔츠도 자연스럽게 입게 되었고,

무더운 여름에도 땀띠나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어서

몸이 편해졌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유증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처럼 고민만 하다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상담이라도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돌아보면 좀 더 일찍 수술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하고 있고, 몸이 가볍게 달라진 건 물론이고, 생각보다 멘탈적으로도 더 편해진 느낌입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