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자인데 예전부터 조금씩 이마가 넓어지더니 어느 순간 M자가 눈에 띄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진 찍으면 더 티나고 머리 스타일링할 때도 자꾸 신경 쓰여서 결국 모발이식 알아보고 상담 받고 저는 3000모 정도 심기로 했습니다
숫자만 들었을 땐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왔는데 막상 수술 끝나고 보니 꽤 많은 양이더라고요ㅋㅋ
수술 당일엔 긴장도 많이 했는데 국소마취라서 생각보다 크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대신 시간이 꽤 길어서 누워있는 게 좀 힘들었고 중간중간 졸다 깨다 했네요
끝나고 거울 보니까 앞머리에 촘촘히 심겨져 있는 거 보면서 와 이게 진짜 되는구나 싶어서 신기했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모자를 꼭 쓰고 다녔고 머리 감을 때도 손이 괜히 조심스러워서 엄청 살살 감았습니다ㅋㅋ 붓기랑 딱지도 있었는데 그거 떨어지는 과정이 신경 쓰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 달쯤 지나니까 티가 확 줄었고 지금은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거울 볼 때 기분부터가 달라졌습니다
아직은 완성된 단계가 아니라서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긴 하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몇 달 뒤에 더 자연스러워진다고 하니 기다리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ㅋㅋ
혹시 저처럼 M자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계시면 경험이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몇번 방문안했지만 저보다 젊은분들도 병원에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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