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고민하다가 이번 여름이 지나고 트루맨 명동점에서 여유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예약은 전화도 하면 간단히 예약이 가능하고 상담 먼저 진행합니다. 저는 상담을 받고 조금 더 고민을 한 뒤 수술 일정 잡았어요. 위치가 명동이라 조금 복잡해서 살짝 늦게 도착했는데도 안내를 잘 해주셨습니다. 날짜는 토요일이었고 수술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일어나보니 복대를 차고 깼습니다. 복대가 불편하긴 한데 이틀만 참고 풀기 때문에 살만 합니다. 토요일 수술이라 회복기간이 있었지만 월,화 연차내고쉬니 수요일부터는 완전 멀쩡하게 생활이 가능했습니다.그 후 압박복은 4주 착용 해야하는데 가을이라 맨투맨을 입으면 하나도 티가 안 나 편안합니다. 내년 여름에는 얇은 반팔을 입고 다녀보겠습니다.